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읍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정읍 무성서원
정읍 산외면에서의 모임이 있어서 조금 일찍 전주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의 무성서원
무성서원에 들어서는 입구의 모습
무성서원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만난 현가루
현가루는 무성서원의 외삼문으로
2층의 누문으로 만들어져 있다
총 3개의 문 중 가운데 문은 신이 사용하는 문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2개의 문 중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서
왼쪽 문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현가루는 논어의 현가불철에서 따온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그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되어도 학문을 계속 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한다.
무성서원을 알리는 현판의 글씨가 넘 좋아 보입니다.
무성서원은 2019년 7월 6일,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16~17세기에 건립된 다른 8개 서원과 함께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14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태산사 주변의 웅장한 나무들
태산사를 보호하고 있는 느낌이다.
서원이나 향교에 가면 볼 수 있는 은행나무
이 은행나무는 몇년이나 되었을까?
사적 제166호. 고려시대에 태산사를 창건해 최치원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했다.
고려말에 일단 없어졌다가, 조선초인 1483년(성종 14) 정극인이 세운 향학당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1549년(명종 4) 신잠의 사당을 짓고 배향했으며,
정극인·송세림·정언충·김약묵·김관을 추가 배향했다.
1696년(숙종 22) 최치원과 신잠의 사당을 합치고,
'무성'이라는 사액을 받아 서원으로 개편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그대로 남아 있던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 (인용)
비각이 있는 곳
먼저 신용희 불망비
불망비란 어떤
비각영역에서 바라본 무송서원 강당과 내삼문
그리고 뒷편이 태산사
송하진 현도지사의 글도 보인다.
주차장 옆에 있는 구지뽕나무
나무에 가시가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다
개량종인가?
뿌리로 술을 빚어 마시면 귓속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세를 고치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과육은 달고 맛이 있어 가을에 날것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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