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축제

제8회 만인의사 추모 및 만인정신계승 범시민대회 개최

고향사랑1 2008. 9. 29. 20:24

제8회 만인의사 추모 및 만인정신계승 범시민대회 개최
편집실 09-24 22:43 | VOTE : 0

 

제8회 만인의사 추모 및
만인정신계승 범시민대회 개최 

만인정신을 국가정신으로 승화하고
만인의총을 국가 관리로 승격하자!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종철)는 2008년 9월 24일 오후3시 제8회 만인의사 추모 및 만인정신계승 범시민대회를 만인의총 내 충혼탑 앞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지금으로부터 411년 전 정유재란(1597년)당시 국가의 위기를 맞아 남원성에서 왜적과 맞서 싸워 온 민/관/군 일 만여 명이 하나가 되어 국가를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싸우다 장렬하게 순절하신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이들의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어 오늘의 남원 정신으로 승화하고자 하는 행사다.

제8회 만인의사 추모 및 만인정신계승 범시민대회는 만인의총을 전북도관리에서 국가 관리로 승격하고 정유재란 당시의 현장이던 구/남원역 부지에 만인의사 역사공원을 조성, 만인정신 교육관을 건립하여 후대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민/관/군이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 하려는 만인정신을 국가정신으로 승화 하자는  숭고한 이념을 남북통일과 지역감정 해소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위한 범 시민대회다.

대회사에서 배종철(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은 만인의총과 칠백의총은 호국의 얼을 모신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민관군이 혼연 일체가 되어 최후의 일인까지 옥쇄한 남원성전투는 700여명의 의병이 싸운 금산전투보다 역사적 의의가 큼에도 만인의총은 전북도관리차원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오늘을 남원시민의 자존심이라며 하루빨리 국가관리 승격을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우천 속에서도 식전행사로 향교동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비목을 비롯한 진혼가에 이어 본 행사로는 경과보고, 대회사, 추모사, 결의문 낭독 등과 만인의총 참배로 행사를 마쳤다. 만인의사후손대표인 양해석(수곡장학회이사장)씨는 일본교토시의 귀 무덤을 만인의총으로 이장을 호소하였으며, 선조들의 정신인 만인정신을 이어받아 남원인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자고 하였다./취재:편집실ykn, 사진:달나라현상소 제공 


식전행사에 참여한 남원시 향교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비목 및 진혼가를 합창하였다.

우중행사로 참가한 시민들이 천막 아래에서 행사에 참여하였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배종철 회장

만인의사 후손으로 양해석(수곡장학회이사장)대표의 추모사..

본 행사 후 충혼각에서 참배를 하고 있는 행사진행위원들....

행사를 마친후 충혼각 참배와 만의의사묘소를 순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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