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활동범위가 제한적이라 친구에게 전화 오늘은 뭐해? 논의 끝에 단둘이 산행 혁신도시에서 10시30분 출발 장소는 상이암이 있는 성수산으로 상이암은 당초 도선이 도선암으로 지었는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니 하늘에서, “앞으로 왕이 되리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도선암을 상이암으로 고쳤다한다. 전주에서 출발하고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준비한 김밥이나 먹고오자는 심정으로 계속 진행 그런데 목적지에 다가오니 비는 내리지 아니한다. 성수산자연휴양림이 있는 성수산 휴양림은 실제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 시설도 너무 노후화되어 있다고하고 휴양림을 거쳐 상이암쪽으로 계속진행 도로 좌측으로는 계곡물이 시원스레 흘러 내려가고 성수산등산로 이정표가 있는 이곳에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