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쵸크베리 조직배양묘 대량생산기술(폴란드)
블랙초크베리는 오늘날 폴랜드에 널리 알려져 있는 식물이지만 원산지가 북미지역인 관목이다.
이 식물의 열매엔 마크로 및 마이크로 영양성분 (Ca, Fe, Mo, Mn, Cu, B, J, Co), 비타민 (P, C, B2, B6, PP, E, proA),
당류, 셀룰로즈, 펙틴 및 항산화제가 들어 있다.
그래서 블랙초크베리는 식품산업 및 제약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초크베리는 씨앗으로 쉽게 증식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추천할만하지 못하다.
왜냐하면 이렇게 씨앗으로 키은 나무 (실생수)는 열매을 맺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왕성하게 자라서 수형이 균일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기계로 수확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블랙 초크베리는 비교적 어린 수확물이며 품종도 몇개 안된다. ....
미세증식 (조직배양) 방법은 종래의 다른 증식방법에 비해서 훨씬 효과적이다.
번식을 향상시키며 새롭고 값어치있는 아로니아의 strain을 빠르게 증식시킨다.
이와같은 배양관 방법으로 블랙초크베리를 증식시키는 것에 관한 연구는 지금까지 불과 몇몇 연구자에 의해서 이뤄졌다.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의 목표는 미세증식의 효율을 증가시키고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는데 있다.
아로니아는 Pomoideae 목에 속한다. 따라서, 사과의 대목의 미세증식에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일부 방법,
그 가운데서도 새싹의 신장 및 증식을 자극하기 위한 이단계(?) 방법 (double-phase method)을
아로니아 재배에 적용하여 보았다.(폴란드자료)
폴란드에서는 지금까지 블랙쵸크베리는 실생재배로서 재배가 이루워졌는데 최근에 와서는 조직배양묘를 공급하고 있다.
실생묘는 파종으로부터 수확기까지 기간이 많이들고 추운 폴란드 지방에서는 묘의 생육이 부진하므로
실생4년째부터 수확이 시작되지만 실생7년 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므로 사실상 경제적 실용도가 낮다고 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쵸쿄베리는 실생묘가 않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블루베리를 가지고 하는 말이다.
블루베리는 수세기동안 육종을 거듭하여 지금의 순종을 얻을려면 삽목이나 조직배양묘를 쓰야한다.
실생묘에서는 잡종이 나올 확율이 아주 높다. 아예 실생묘를 쓰지 않는다. 그르나 쵸코베리는 상황이 다르다.
지금 쵸코베리 품종인 네로나, 바이킹, 아론 등 3가지 품종은 F1 품종이다.
F1품종은 잡종이 나올 확률은 100만분의1이다. 따라서 모래사장에서 다이야몬드 찾기와 같은 확률이다.
따라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조직배양,삽목이나 접목을 하는 이유로는 조직배양은 우량묘를 대량으로 증식하여 빠른시일내에 수확을 할 목적이고,
접목은 빠른생산과 아울러 화분용이나 가정재배용으로 이용하기 위함이며
(3년생,4년생,5년생 대목에접목함으로 접목1년 후에 3,4,5년생묘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
삽목은 조기에 생산을 목적으로하나 삽목 1년생은 꽃눈은 발리 오지만 실생묘와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
실생1년생 우량묘 생산 포장 (영농법인 상록)
우리나라는 묘목 양묘기술이 전세계에서 2번째 가라면 서러운 나라이다.
쵸코베리 실생묘 1년생을 2년생으로 키우는 기술은 우리나라에서는 늘리 알려져 있는 기술이다.
대다수 농가에서는 씨앗을 노천매장하여 이른 봄에 하우스나 노지에 파종을 한다.
이것을 직파 1년생묘라고 부른다.
블랙쵸크베리로보면 직파 1년생묘는 직경 5mm전후로 약30-40cm크기의 묘이다.
이것을 직파1년생 특묘라고 부른다.
만약 이것보다 규격이 큰묘를 생삲한다면 이것은 1년생묘라고 보기 보다는
2년생묘의 부시기묘(약묘)라고 보면될것이다.
그렇다면 이 2년생 약묘는 가격으로는 1년생 특묘보다는 훨씬 높은 가격으로 불러도 될 것이다.
이 묘를 키우기 위해서는 전년도 초겨울에 하우스내에 파종을 해야한다. 노력이나 경비가 많이 드는 것이다.
실생묘의 노천매장은 전년도에 확보한 씨앗을 아주 가는 모래와 섞어 망사에 넣어 굵은 모래더미 속에 저장하여
이듬해 봄에 하우스나 노지에 파종하는 것을 말한다.
직파2년생 약묘 만들기는 전년도 가을에 종자를 구입하여 10월말경부터 하우스내에 파종하여
가온이나 보온을 하지 않고 겨울을 보내다가 이듬해 일찍 발아하여 4월경에 노지에 옮겨심기를 하는 것으로
발아률이나, 생장률이 노지 노천매장보다는 월등히 높다.
♦ 재배 방법
생육적응 온도
아로니아는 품종에 관계없이 영하40도까지의 극한환경속에서도 자생하는 원래는 북아메리카 늪지,습지에서 자생하던 베리류다.
습도
극히 건조한 기후나 극히 습한 기후에서도 성장할 수 있으며 일교차가 심하며 일조량이 많고 우기와 자외선량이 많은
가혹한 환경에서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품질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
토양습도
뿌리의 양분을 흡수하는데는 토양습도와 강우량과의 관계가 깊다.
일반과수의 경우 토양의 알맞은 습도는 60~80%가 적당하다.
블랙초크베리도 일반과수와 흡사하여 열매결실 후 수획기는 건조하고 풍부한 일조량이 유리하다.
우리나라는 장마가 6월중순부터 시작하여 8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그 이후 대체로 가문편으로
다른 과수처럼 관수는 필요치 않다.(단, 삽목묘일 경우는 수시로 관수를 요함)
일조량과 바람
아로니아는 초밀식재배로 가지를 많이 발생시켜 결과지를 유도해야하므로 충분한 일조량을 필요로 하며
결과지의 이랑의 방향을 남북으로 유도하여 일조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결과지를 3년 후 갱신하여
햇밫과 통풍이 잘 되도록 하며 비,바람으로 인하 여 나무의 가지가 땅에 늘어지지 않도록 유인하면 피해를 줄일수도 있다.
토양 조건
아로니아는 토양에 대한 적응범위가 넓다. 최적의 토양은 보수력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토질이면 좋다.
지하수위는 1.5m이하인 지역을 권장하지만 늪지에서도 성장하는 식물로 다소 습한지역에 서도 재배가 용이하며
지하수위가 높고 과습한 지역은 뿌리의 활착력이 떨어질수가 있다.
실생의 경우 심근성으로 뿌리는 지하 2m까지 활착을 하여 양분을 흡수하며 토양은 PH산도는 5~6.5 정도가 최적이며
성장기에는 다소의 유기물을 충분히 보충하면 좋다.
(바다를 매립한 토양은 염분함량을 0.05%이하로 용탈시킨후 식재해야함.)
토양의 생육에 알맞은 토양의 용적비율은 광물질 40%, 수분30%, 공기20%, 유기질5%가 최적임
결실생리
암술머리에 꽃가루가 닿는것을 수분, 웅핵과 난핵이 결합하는것을 수정이라함,
블랙초크베리는 자웅동화 자가결실성으로 바람이나 매개곤충으로 수분이 이루어진다.
꽃피는 시기는 4월말일경부터 5월 중순까지며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꽃의 색깔은 분홍빛 휜색으로 배나무꽃과 흡사하나 크기가 작다,
산방화서에 10~25개가 뭉쳐서 꽃이 핀다. 꽃받침은 5개, 수술은 16개, 암술은 5개, 열매의 직경은 8~15mm이며
과중은 1~2g, 숙기는 8월중순~9월 중순경 일시에 익으며 당도는 7~9도이다.
재배법
식재
식재시기는 가을과 봄에 눈이 움직이기 전후 (포트묘는 재외)에 심으며 4~5개의 눈만 남기고 자르고 심는다.
가을 봄 심을 시 관수를 충분히 한다.
잡초발생으로 인한 관리를 위해 부직포나 멀칭을 한다.
점적관수는 필요치 않으나 삽목시는 점적관수가 필요하다.
식재거리
낙엽송관목으로 키는 1.5m~2.5m 성장하므로 지상부의 가지발생이 많으므로 식재시 고려
정식형: 나무간격 0.9m, 이랑 너비2~2.5m
밀식형: 나무간격 0.6~0.7m, 이랑 너비 2m
기계화형: 나무간격 0.7m 이랑너비 5m
관리
2년생의 가지에 꽃눈이 형성되며 약3년 간 결실수확 후 신초도장지를 발생시켜 가지를 갱신하면
열매 결실성이 좋아지고 낙과가 없다. 약7년 후 일시에 정전하여 재배하고 있으나 수확에 차질이 있으니
해마다 노후된 가지는 삭재하고 신초맹아를 결실가지로 이용한다.
시비는 식재 후 6~8월경 우분,돈분,계분등 충분히 발효된것을 나무 밑에 덮어주고
비료를 줄 때는 비오기 전날 나무 밑에 소량을 자주 준다.(비온 뒤에는 금물)
관수는 심은 후 3년까지는 해준다.
병충해 방재
외국의 사례에는 조류의 피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재배지가 없어서 확 인할 수 없으며
유럽에서는 새들이 즐겨먹는 과종은 아니라고 한다. 블랙초크베리는 안토시아닌의 성분이 있어 내병성이 강한 편이나
신초발생시 진딧물, 잎을 갉아 먹는 애벌fp가 많으니 약재살포가 필요 하다.
열매의 크기가 작고 단단하기 때문에 탄저병이나 곰팡이병등은 발생빈도가 적다.
일반충해로 열매를 갉아먹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수확
열매는 9월경 일시에 익는다.
수확시기는 너무 늦지 않은 9월중에 일시 수확한다. 수확량은 일시성목인 경우 6~10kg을 수확한다.
성년기는 8~9년 노년기는 16년(실생의 경우) 수확이 늦어지면 나무에서 건조되어 수확능률이 떨어지고 품질이 조악해 진다.
수확 후 생과 출하 또는 급냉보관 하던지 태양건조가 잘되므로 자연건조가 가능하다.
♦ 용도와 시장성
시장성에 대한 분석은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지금까지 묘목상들이나 중간 유통업자에 의한 시장성분석만 있었지 농가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장분석은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이 같은 현상은 항상 농가의 큰 피해를 담보로 한다.
모든 묘목이 처음 출시될시 공통점이 있다. 재배하기 쉬워 1년내내 방치해도 되며
수확량이 많아 시장성 또한 무궁무진 하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이 말에 속아 모든 농가가 동시에 같이 대량 식재에 들어 간다. 그리고 같이 망한다.
이것이 농가의 영원히 반복된 딜레마다. 복분자, 뽕나무, 블루베리는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섰다,
이 점에 유의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용도
열매 : 기능성식품 생과, 냉과, 건과, 냉동과, 음료, 쥬스, 쨈, 제과, 아이스크림, 생선초밥, 요구르트,
국수, 약용, 천연염색료(18가지) 화장품, 뇌혈관치료제, 동맥경화치료제, 면역증강제, 당뇨치료제, 심장병치료제 등,
잎 : 녹차, 기능성 차 등.
시장성
농가의 피해를 반복되는 요인은 항상 고정화 되어 있다.
좋다는 품종이 나오면 일제히 같이 재배를 한다는 것이다, 거꾸로 해석하면 재배하기 쉽고 몸에 좋다는것은
그만큼 실패 할 확률도 크다고 보면 된다.
무조건 묘목상들의 상술에 의한 긍정적인 설명만 듣지 말고 스스로 현명한 분석이 절실하다.
현재 아로니아를 취급하는 모든 묘목상들 중 아로니아농장을 직접하고 있는 묘목상은 단 한군대도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시장성의 장단점 분석
장점 :
1. 아로니아꿀은 안토시아닌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일본에서는 현재 일반 꿀의 4배 정도의 값을 받고 있다.
2. 열매는 뛰어난 약성으로 인해 기능성식품, 제약회사, 화장품원료, 염료 등, 그 시장성은 개발하기에 따라 무궁무진하다.
3. 재배가 용이하다.
단점 :
뛰어난 약성과 용도에도 불구하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탄닌성분의 떫은맛 으로 인해 생과 섭취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생과 섭취의 가능 여부는 대중성을 판가름하는 가장 심각한 요인이 된다.
수십년전부터 재배가 시작된 선진국에서 불루베리가 아로니아를 제치고 대중성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생과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로니아는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베리류 중에 최고의 약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미국, 일본 등, 수십년 전 부터 재배된 나라에서 아직까지 시장에서 대중성을 가지지 못 했다는 것을 유념해야 될 필요가 있다.
재배가 용이하다는 것은 장점 보다 그만큼 리스크도 클 수 있다는 양면성을 갖는다.
하지 만 이 세상에 재배가 쉬운 농작물은 어디에도 없다, 소출을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피나는 노동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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