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의 추월산 반대방향 용마루길을 찾아서
12일 아침 긴급재난문자가 수신되었다.
이유는 부안군 행안면 에서 발생한 지진때문이었다.
규모 4.8의 지진인데 올해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전국 각지에서 흔들림을 감지할 정도라 한다.
전북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며 지진에 대한 대비를 잘 해야할 ~~ 친구들과 지진 이야기도 하고
추월산의 모습
담양호 전경
용마루길은 담양호를 따라 조성된 길이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주변전경
친구들이 용마루길 왕복보다는 수행자의 길을 따라 걸은 후 용마루길로 백하자고하여
수행자의길 입구가 아닌 출구로 진입한다.
수행자의 길은 지그재그로 올라가며 한명이 다닐수 있는 좁은 길로 사색하며 느긋하게 걸으면 좋은 길 같다.
해탈의 길이라~~ 잠시 글귀를 음미해보고
건너편은 추월산 모습
비음의 길
성찰의 길
수행자의길 출구에서 입구로 진행하다보니 인생 역순으로 설명한다
90대 여유의 길
80대 지혜의 길
70대 극복의 길
60대 성취의 길
50대 고난의 길
과녁바위 근처에서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40대 신념의 길
수행자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연령대별 의미를 되새겨본다.
30대 도전의 길
20대 청춘의 길
10대 청운의 길
탄생 순수의 길
용마루길 방향으로 지그재그로 하산한다
수행자의길을 따라 하산하니 입구에서 겨우 1.8km지점에 왔다. 우리는 용마루길 종점을 향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