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화암사를 찾아가본다. 집안에 그냥 있는 것이 따분하여 조용하고 시원스런곳을 어디일까 생각타가 친구2명과 같이 의기투합하여 찾아 나선것이다. 화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창건자 및 창건연대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중창비에 원효와 의상이 이 절에 머물면서 수도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라 문무왕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화암사에는 국보1점(극락전)과 보물1점(우화루)가 있다. 화암사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화암사로 올라가는 길 주변도 아기자기하게 정성스럽게 잘 가꾸어 놓았다. 좌우에 심어 놓은 맥문동이 피는 시기에 다시 찾아보고 싶은 곳 맥문동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무더운 날씨에 산속으로 들어오니 마음속까지 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