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화산과 미륵산 산행이 있는 날, 금마 서동공원을 찾아간다. 서동공원은 우리애들이 어렸을때 가보고 난 후 처음이다. 어떻게 변해있을까 궁금했다. 당시에는 주로 조각공원의 기분이었었는데... 고교친구 6명이 참여하는 산행, 다른 일행의 친구가 도착하기까지 주변을 들려본다. 오늘의 일정은 용화산을 거쳐 아리랑고개, 미륵산 정상, 사자암, 구용마을대나무숲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일정이다. 주차장 우측의 산행길로 접어 올라간다. 용화산은 산행길이 잘 다듬어져 있고 완만하게 경사진 산행길로 익산의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으로 보인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이며 왜 이 모습일까? 정상? 비정상? 서동공원에서 2.6.km지점 용화산 정상 우리는 아리랑고개 방향으로 진행한다. 용화산 정상에서 단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