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영남알프스를 찾아 1박2일
9월27일 아침 9시에 전주를 출발하여
오후1시경 통도사 입구에 도착
영축산문을 바라보면서
영축문화축제(10.1~10.5)를 알리는 현수막도 보이고
입구에 있는 통도식당
오늘의 점심메뉴는 더덕정식 1인분에 15,000냥
점심을 마치고 들어간 영축산 통도사
영축문화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등(?)
영축문화축제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 자장율사가 영축산에 금강계단을 쌓아
부처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하고 통도사의 산문을 연 음력 9월 9일을 기념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남의 잘못을탓하지 말라
남의 단점을 보지도 말라
나의 잘못을 변호하지 말라
나의 단점을 고치기에 힘쓰라
좋은 글귀..마음에 깊이 새겨본다.
법회나 법요식을 행할때 사용하는 만세루
건물밖으로는 용의 머리가
안으로는 물고기의 꼬리모양의 용꼬리를 장식하였다고 함
국보290호인 대웅전
대웅전 내부에는 불상을 봉안하지 않았다.
대웅전 안쪽으로 금강계단 불사리탑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모시고 온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였다는 불사리탑
대웅전 남쪽으로 금강계단 편액
대웅전의 동서남북에 각각 다른 글씨의 편액이 걸려 있다.
사찰안에 놓여있는 장독대가 정겨워 보인다.
대단한 규모의 설법전
건물내부에 기둥이 많다.
법회에 참석한 신도들을 생각해 본다
몇명이나 수용할까?
저 멀리 영축산의 웅잔한 모습이 살짝 보인다.
통도사의 유래가 많은 건물들을 건성으로 보고
간단한 눈요기식으로 휘리릭 넘겨 버렸다.
이렇때 진짜 문화해설사가 필요한 것인데...
영축산이 눈앞에 보이고
통도사에서 직접 갈 수 있는 영축산 등산로
파아란 하늘과 닿아있는 영축산의 모습.
내일의 산행 목적지...
사찰건물의 아름다운 단청이
하늘에 닿아 마음을 시원스럽게 한다.
또한 흘러가는 냇물이 시원함을 더해준다.
성보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니 커다란 괘불(보물)이 걸려 있었다.
통도사를 구경하고 내려가는 길
무풍한송로 솔밭길
자연과 어우러진 솔밭길
좌우의 소나무가 너무나도 멋지다.
통도사에서 내려오다 만난
영축산문 뒷편
건축물이 단아하고 웅장해 보인다.
점심을 먹던 식당앞에
우리가 타고온 빨간버스가 저 멀리 보인다.
이어서 찾아간 울주군 삼남면의 자수정동굴나라에서
이 동굴은 자수정을 캐기위한 광산이었는데
지금은 폐광으로 관광자원화한 곳이다.
동굴안이라 시원함이 밀려온다
여름에는 얼음동굴
겨울에는 난방동굴이라 불리는 자수정동굴
분수대에서 뿜어내는 물줄기
독도관...
채굴현장을 모형화
동굴안에서의 기예단공연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보트를 타고 동굴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동굴속에서의 보트타기
구명조끼를 입고 탑승
약7분여 타는 보트이지만 동굴내부 곳곳을 안내해 준다
인위적인 동굴과 보트
이제 저녁 식사장소로 이동할 시간
이어 찾아간 저녁식사을 위한 식당
언양의 불고기가 유명하다고
언양 불고기 1판 2인분이라고...
울산의 정보를 모아모아 찾아간 곳 언양진미불고기집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숙소인 울산학생수련원에 도착
같이간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담소시간
아침에 일어나 살펴본 학생교육원
숙소로 사용하였던 곳
건물이 튼튼하게 지어진것 같다.
보기에도 좋고...
학생교육원 수련시설
배내고개(해발692m)쯤에 위치한 울산학생교육원에서
아침을 해결하기위한 찾아간 배내골에 위치한 배내산장
버스로 한참을 내려왔다.
파래소 폭포 이정표가 보이고
배내산장의 간판에서부터 매뉴판의 글씨가 옛스러웠는데
주인장의 예능적 감각이 많은 것일까?
공예품과 서예작품
동양화, 서양화 다양한 작품들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황토흙집에
창문밖으로 돌탑이 눈에 들어온다.
저 돌탑은 누가 쌓았을까
주인장이?
아침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산행.
배내고개에서 시작하여 배내봉(966m), 간월산(1,069m), 간월재휴게소(906m), 신불산(1,209m)
신불재에서 점심시간이다.
처음부터 경사진 산행... 목재계단이 우릴 반긴다.
배내봉까지는 1.4.키로
다른 등산객들과 함께 무리를 지어 올라간다.
목재계단을 얼마나 올라왔을까
뒤돌아본 전경
배내봉인가하고 오르막 경사를 지나 숨을 내리쉬니
배내봉까지는 400미터가 남았다
배내봉에서
배내봉에서의 이정표
간월산을 향하여 출발
배내봉에서 1.1km지점의 이정표
잠시 휴식을 갖고
이러한 멋진 소나무에 잠시 앉아보고
해발 1,069m의 간월산 정산
간월산에서의 이정표
간월재를 향하여 800미터가 남았다.
저 멀리 간헐재 들녁이 보인다.
산행의 발걸음도 가볍게...
간월재 휴게소를 향하는 과정에서 휴게소를 바라보며
간월재휴게소에서의 이정표
신불산까지는 1.6km이다
간월재휴게소에서 한컷
간월재의 명물이 아닐까?
돌탑
간월재에서 신불산 방향을 배경으로
간월재의 등산객들과 은빛 억새숲이 조화를 이루며
자전거도 보이고
간월재휴게소를 뒤로하고 신불산을 가던중
뒤돌아본 간월재
간월재 뒷편으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산행길
저 멀리 간월산이 보인다.
신불산을 향하여 영차영차
영남의 알프스라는 곳
다시 한참을 올라오다 뒤돌아본 간월산
지금의 높이 정도나 될까?
자연의 아름다움이 눈안에 펼쳐진다.
신불산에 도착하여 기념 한컷
저 멀리 하단에 신불재가 보인다.
하늘과 닿아있는 사진끝부분은 영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