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막식 행사를 참관하고 친구들의 모임장소를 찾아간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길 198. 아름다운 산골
서울 2 거제 1 익산 1 전주 1, 계5명의 부부모임
올해 2.28.~3.1. 다녀왔던 곳이라 논스톱으로 달려갔다.
이미 모든 친구들이 도착하여 거제친구가 준비한 횟감에 한잔들
제일가까운 이몸이 제일 늦게 도착하여 합류
뜨끈한 황토온돌에 몸을 내 맡기고 아침에 일어나 칠불사로 이동
지리산 반야봉 남쪽 기슭에 위치한 칠불사
칠불사는 칠불의 스승이신 문수보살의 상주도량으로
가야국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성불한 것을 기념하여 수로왕이 창건했다고 전하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참선도량으로
현재의 건물은 1948년 여순사건때 모두 불타버린것을 1978년부터 20년간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것이라고...
아자방은 길이 8m의 이중 온돌방 구조로
아(버금아)자 모양으로 놓은 구들에 불을 한번 때면
온기가 100일간 지속된 불가사의한 방으로 중국 당나라까지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방구조의 탁월한 과학성을 인정받아 1979년 세계건축협회에서 펴낸 세계건축사전에 수록됐다고...
아침식사를 마치고 신흥교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신흥에서 의신까의 지리산 옛길을 걷기 위하여 (9시10분경)
출발전 신흥교에서 바라본 화개천
일명 서선대사길
의신마을에 도착 버스를 타기전
지리산향기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의신수퍼의 탱글탱글한 도토리
11시15분 버스를 타고 원점회귀
점심은 화개소재지 못미쳐 혜성식당에서 참게탕으로
그리고 박경리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까지
one More Time - Charlie Landsboro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