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완주 천등산

고향사랑1 2021. 10. 19. 07:11

고교친구들과의 산행.. 이번 산행지는 완주 운주면에 위치한 천등산(10.18)

천등산은 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아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니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서  유래 하였다고 한다

천등산은 대둔산 못지 않은 기암절벽을 자랑하는 한편, 짙은 숲이 어우러진 돔형의 암릉으로 구성된 산이다.

 

오늘의 일정은 원장선마을에서 출발하여 병풍바위, 감투봉, 천등산정상, 석굴, 용폭포, 광두소를 거쳐 원점회귀.

5명의 친구가 참여하여 1대의 자가용으로 이동하고 원점회귀하는 일정을 잡았다.

원장선마을에서 정상까지는 4km정도이다

 

천등산 정상으로 가는 길

한참을 가다가 보니 등산로 길이 이상해졌다.

능선을 타고 올라가야 되는데... 자꾸 옆길로 지나간다. 힘들이지 아니하고

결국 길을 잃어버리고 산 능선을 찾아 길없이 개척산행으로 위로위로 올라가는데

눈앞에 거대한 바위? 암릉(감투봉)이 보이고  좌로 우회하여 정상적인 등산로를 만났다.

 

감투봉을 향하여 밧줄을 잡고 올라간다.

 

 

 

이러한 전경 좋은 전망터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감투봉에서 대둔산을 가르키며

 

감투봉에서 누구는 이바위를 두꺼비 바위라고 명명하였던데...

 

두꺼비 바위 뒷면에서

 

천등산에는 명품 소나무가 많이 있는 곳 같다.

 

 

감투봉에서 내려 오면서 바라본 전경

 

 

감투봉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온다.

 

협곡과 같은 분위기

 

지나온 감투봉의 모습

 

 

분재용 같은 소나무가 보이고 건너편은 감투봉

 

감투봉의 또다른 모습

좌측 아래에서 알바를 하면서 거대한 암벽을 볼 수 있었는데

 

 

 

 

점심장소 주변

 

정상 못미친 장소에서 점심을...

온 산하가 모두 발밑에 있는 것 같다.

 

 

 

천등산 정상에서 바라본 대둔산

 

천등산정상에서 하산하는 과정의 이정표에서

천등산이나 대둔산이나 모두 바위산인가?

바위와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어 절경을 만들고

 

 

석굴, 기도터

이 기도터에는 사람1분이 생활하고 있고

둥굴둥굴한 커다란 2개의 바위사이에 굴이 만들어진것 같아 보인다.

 

 

하산길에 만난 입석

입석이 하늘을 찌를것 같은 분위기

 

 

 

 

용폭포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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