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하늘길의 순창 용궐산, 체계산의 출렁다리

고향사랑1 2021. 11. 17. 22:06

2020년 4월에 찾았던 용궐산을 다시 찾아왔다.

당시에는 하늘길이 없었는데 오늘은 하늘길을 따라 용궐산 산행이다.

용궐산치유의 숲을 배경으로 산행 친구들과 한컷

평일인데도 많은 산객들이 순창 용궐산을 찾는 인기있는 산으로 변한 느낌을 받게 한다.

 

용궐산 방향으로

어치계곡의 풍광 너무도 멋진곳이다.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는 길에서

아직은 데크길에 접하지 않았다.

바위들로 등산로를 잘 정비되어 있었다.

 

유유히 흘러가고 있는 섬진강줄기

 

 

한참을 올라가다가 만난 테크길

이제부터 하늘길에 접한것 같다.

 

 

흘러가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우측의 산은 벌동산

 

하늘길은 거대한 통바위 위에 지그재그로 데크길을 만들어 놓은 길이다.

누구는 이길을 잔도라고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다.

 

 

장군목유원지쪽 방향

요강바위가 있고

그 위쪽의 다리를 건너 섬진강줄기 좌측 자전거도로를 걸어서 원점회귀하는 오늘일정이다.

 

 

섬진강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역광으로 전경이 어둡게 보이지만 저 멀리 우리의 산하가 멋드러지게 보인다

 

 

 

지자요수

인자요산이라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하늘길을 올라서니 자리잡고 있는 정자... 최근에 만들어진 비룡정

 

 

비룡정에서 정상 방향으로

 

비룡정에서 바라본 산하

 

 

 

 

2020년 4월의 산행에서는 좌우에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었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생각나게 했던 계절이었었다.

 

용궐산까지는 700여미터 남았다.

오늘도 용굴은 건너뛰기

 

용궐산 정상  646m

용여산에서 용골산으로 지금은 용궐산이라고...

 

하산길

잘들 가고 있는 친구들...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하면서 산행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굴러 떨어질것 같은 둥근 바위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줄을 타고 올라가기도 하고

 

용궐산에서 700여 미터 내려왔다.

우리는 내룡마을쪽으로

 

단풍이 아직은 남아있다.

 

 

 

 

 

요강바위쪽으로 하산중에 바라본 용궐산 정상

단풍과 조화

 

 

장군목유원지 다리에서 바라본 좌측은 용궐산 정상, 우측은 하늘길

 

하늘길을 당겨 찍어본다.

 

 

반대편 자전거길을 따라 섬진강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까지 걷고

돌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이어 찾아간 체계산의 출렁다리

 

 

친구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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