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모습

대산종사 탄생가 봉고식

고향사랑1 2014. 4. 13. 21:00

 원불교에서 4월은 대각개교의 달으로 명명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대각이란 진리를 크게 깨달았다는 뜻이고

개교란 종교의 문을 열었다는 말입니다.

 

 

소태산 대종사께서 일원의 진리를 크게 깨치고 원불교를 창립한 날을

해마다 기념 경축하는 날이 대각개교절로  4월 28일입니다. 

 

 

  3대 종법사를 지낸 대산 김대거(金大擧, 1914~1998) 종사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산이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낸 생가터를 중수하고 봉고식에 참석

폐교된 전북 진안 좌포초등학교에 차를 주차하고 

 

 

 좌포교당에 위치한 멋진 소나무

 

 

봉황도인탑

 

 

봉황도인탑을 배경으로 한컷

 

 

 좌포교당을 배경으로 뒷산 봉황산

봉황산은 작은 산이긴 하지만 정상부에 우뚝한 병풍바위가 용출한 듯 서 있는데

그 자태에 자못 위엄이 서려 있다하겠다.

 

 

미래 희망 복전의 좌포성지 안내 표지석

 

 

대산종사는 소태산대종사와 정산종사의 뒤를 이어

1962(원기 47)년부터 1994(원기 79)년까지 원불교 3대 종법사를 역임했다

 

 

 대산종사 탄생가

 

 

대산종사의 생전 활동 모습들을 사진으로

 

 

 대산종사 생장가는 서기1904년에 지어진 한옥으로 창건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은

안채만이 유일한데,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된 상태이다.

봉황산이 올려다 보이는 평탄한 자리에 터를 넓게 잡고있다.

8억여원을 들여 대산종사의 생가를 보수 완료하고 거행된 봉고식에 참석한 교도들

 

 

 생가를 중심으로 빙둘러 자리 잡은 모습들

 

 

생가 뒷편에 앉아 바라본 교도들의 모습 

 

 

 생가 뒷편에 놓여 있는 대산종사의 집안에서 대대로 자손을 점지해달라고

기도를 올렸던 거북바위

 

 

봉고식을 마치고 귀가하려고 찾은 좌포초교

차량들로 가득하다.

 

 

 

 

 

♬ 모든 번뇌 멈추고...(Temple Bells - Aeoliah) ♬ 


스스로 깨쳐 수행하며...
다투는데 있지 않도록...

Temple Bells - Aeol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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